[말산업저널] 황인성 기자= 미세먼지가 국민의 삶의 모습까지 변화시키는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에는 경주 지연이나 취소할 수 있게 됐다.한국마사회(회장 김낙순)는 올해 4월부터 폭염·한파·미세먼지 경보 발령 등 이상 기상현상에 대해 경주를 지연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판단근거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.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 기상현상에 대해 한국마사회가 강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.경마일에 이상 기후 관련 경보가 예상될 시 비상대책위원회가 개최되며 경주 지연 또는 취소 여부를 선제적으로 결정한다. 경마시